"투수와 타자, 그리고 투수로 다시 전향한 것은 결국 내 선택이었다.
지난해에 1군 선발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하루 만에 2군에 내려갔다.
그때 정신적으로 상당히 괴로웠다.
그 뒤에 부상도 생겼고 코칭스태프와 선배,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했다.
그 과정에서 깨달은 게 있다.
투수든 타자든 전향에 대한 제의도 뭔가 2% 부족한 사람에게 온다는 것을 느꼈다.
그때는 내가 투수로서 2% 모자랐고,
또 타자로서 그만큼이 부족했다.
그 부족함을 메우는 게 지금의 내 일이다.
더 강해질 것이다. 더 잘할 것이다."
김광삼,,
선수로서의 성적과 상관없이
항상 나에게 도전과 신뢰를 주는 사람.
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,
최선을 다할것이며,
난 그 선택을 무조건 응원할 것이다.

